(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오파스넷[173130]이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인 24일 장 초반 큰 폭으로 오르내리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오파스넷은 시초가(1만8천원)대비 5.56% 내린 1만7천원에 거래 중이다.
그러나 개장 직후에는 8.89% 오른 1만9천6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다만 공모가(1만1천원)보다는 계속 높은 수준에서 주가가 형성되고 있다.
오파스넷은 네트워크 통합 시스템 구축, 유지보수 전문 업체로 코넥스 시장에서 이전 상장했다.
이나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5G가 도입되면 각종 네트워크 설비 구축에 필요한 장비가 크게 늘어나 오파스넷에 기회가 될 수 있다'며 "5G 활성화에 따른 네트워크 사업 확장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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