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오파스넷[173130]이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인 24일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오파스넷은 시초가(1만8천원)대비 21.11% 내린 1만4천2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개장 직후에는 8.89% 오른 1만9천600원까지 뛰어오르기도 했으나 하락 반전했다.
다만 이날 종가는 공모가(1만1천원)보다 29.09% 높은 수준이다.
오파스넷은 네트워크 통합 시스템 구축, 유지보수 전문 업체로 코넥스 시장에서 이전 상장했다.
이나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5G가 도입되면 각종 네트워크 설비 구축에 필요한 장비가 크게 늘어나 오파스넷에 기회가 될 수 있다'며 "5G 활성화에 따른 네트워크 사업 확장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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