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CU는 28일부터 전국의 향토음식을 담은 '팔도진미 간편식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팔도진미 간편식 시리즈는 전국 각지를 대표하는 한식 메뉴를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반찬마다 지역 고유의 요리 비법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전라도편 도시락은 최대 곡창지대인 호남평야에서 자란 '신동진미'로 지은 흰 쌀밥을 담았고, 전라도의 대표 음식 남도식 떡갈비와 광양식 돈불고기를 주 반찬으로 넣었다.
CU는 "일반적으로 편의점 도시락은 볶음 김치를 쓰지만, 이 상품은 전라도의 맛을 살리고자 업계 최초로 생김치를 넣었다"며 "새우젓·갈치젓·황석어젓 등 8가지 액젓으로 만든 전라도식 김치로 아삭한 식감과 시원한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고 소개했다.
팔도진미 전라도편은 주먹밥과 김밥으로도 출시된다.
CU는 전라도편을 시작으로 앞으로 경상도편과 충청도편 등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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