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은 27일에도 흐린 날씨 속에 비 소식이 이어진다.
울산기상대는 이날 하루 30∼8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1.7도를 기록했고, 낮 최고기온은 30도가 예상된다.
미세먼지 수준은 '좋음', 오존과 자외선은 '보통'을 유지하겠다.
울산에는 전날 호우경보 속에 올해 들어 가장 많은 136.4㎜의 폭우가 쏟아졌다.
기상대는 기압골 등의 영향으로 금요일까지 흐리거나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소나기 등 비가 계속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대는 "해안가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나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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