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 당정청 회의 30일 개최…이해찬 체제 출범 후 첫 협의

입력 2018-08-28 08:44  

고위 당정청 회의 30일 개최…이해찬 체제 출범 후 첫 협의
총리공관 아니라 민주당 당사나 국회를 회의 장소로 검토 중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취임한 이후 첫 고위 당·정·청 협의 회의가 30일 열린다.
지난 25일 취임한 이 대표가 '강한 리더십'을 표방하며 당·정·청 소통을 강화하고 나선 가운데 열리는 첫 고위 당·정·청 회의라 주목된다.



민주당 원내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고위 당·정·청 회의가 이번 주 목요일(30일)에 열린다"고 설명했다.
회의 장소는 여의도 민주당 당사에 있는 당 대표실 회의실과 국회를 놓고 조율 중이다.
당에서는 이 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 김태년 정책위의장 등이, 정부에선 이낙연 국무총리,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청와대에서 임종석 비서실장, 장하성 정책실장 등이 자리할 것으로 보인다.
소득주도성장과 혁신성장 등 경제정책과 민생 현안과 한반도 평화 정착 문제 등이 의제로 오를 전망이다.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통화에서 "의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고용, 소득문제 등 현안이 많고, 한반도 문제는 이 대표가 관심이 있는 사안이라 의제로 들어갈 수도 있다"고 말했다.
배재정 국무총리 비서실장은 전날 국회에서 이 대표를 예방하고 나서 기자들과 만나 고위 당·정·청이 이번 주에 열린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의제가) 추석을 앞두고 민생 현안이나 최근 경제이슈, (9월) 정기국회 대응이 되지 않을까 한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취임과 동시에 (고위) 당·정·청 회의의 정례화를 언급한 바 있다.




kong7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