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GS수퍼마켓에서 판매하는 자체브랜드(PB) 상품 '리얼프라이스'가 출시 9개월 만에 판매량 1천만개를 돌파했다.
리얼프라이스는 GS수퍼마켓이 우수한 중소기업과 손을 잡고 유통업계 최초로 생산업체의 이름을 상품 정면에 함께 표기한 상생 브랜드이다.
브랜드 출시 9개월 만에 1천만개 상품이 팔렸으며 특히 협력업체 하늘푸드의 경우 리얼프라이스 바삭한치킨너켓, 고소한돈까스 등 냉동상품 3종 출시 덕분에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420% 늘었다.
GS수퍼마켓은 지난해 11월 현미녹차, 물티슈, 미니꽈배기등 24종의 리얼프라이스 상품을 처음으로 출시한 이후 현재까지 상품 종류를 100여종으로 늘렸다.
GS수퍼마켓은 리얼프라이스를 올해 말까지 200종, 앞으로 500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GS리테일 MD본부장 권익범 전무는 "리얼프라이스는 협력업체와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동반자라는 생각으로 기획 출시했다"며 "협력업체와 고객이 함께 윈윈할 수 있는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더욱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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