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창업유망팀 300팀과 중·고교 창업동아리 40팀 참가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창업을 꿈꾸는 대학생과 중·고등학생들이 창업아이템을 소개하고 교류하는 행사가 열린다.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은 공동으로 2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18 학생창업유망팀 300+ 출정식'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출정식에는 교육부와 과기부가 함께 선발한 대학(원)생 창업유망팀 300팀과 '청소년 기업가체험 프로그램(YEEP)'에 참여하는 중·고교 창업동아리 40팀이 참가한다.
대학(원)생 창업유망팀들은 각자의 창업아이템을 전시하고 이를 서로 평가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상호평가와 전문가 대면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40팀은 총상금 18억원 규모 범부처 창업경진대회 '도전! K-스타트업 2018'에 참가할 기회를 얻는다.
중·고교 창업동아리들은 이번 출정식 경험을 토대로 내년 1월 열리는 '2018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에 나설 예정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학생들이 가진 도전정신이야말로 우리 사회의 새로운 성장동력"이라며 "학생들이 계속해서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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