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한류스타 황치열이 화장품 브랜드 키엘(Kiehl`s)의 모델로 발탁됐다.
28일 소속사 하우엔터테인먼트는 황치열이 최근 미국 뉴욕에 있는 키엘 본사를 방문해 광고 촬영을 마쳤으며, 국내와 중화권 모델로 활약한다고 밝혔다.
하우엔터테인먼트는 "황치열의 준수한 외모와 친근하고 편안한 이미지가 순한 화장품 키엘과 잘 어울린다"며 "키엘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황치열은 2007년 가수로 데뷔한 이래 약 10년간 '뜨지 못한' 가수로서 생활고에 시달렸지만, 2016년 중국판 '나는 가수다'인 후난(湖南)위성TV '나는 가수다 시즌4'(我是歌手4)에 출연하며 독보적인 남성 솔로 가수로 자리 잡았다.
중화권 지역에서 큰 인기를 토대로 롯데면세점 모델, 한국관광공사가 위촉한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도 활동 중이다.
황치열은 오는 9월 2일 공식 팬클럽 '치여리더'와 팬미팅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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