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한국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아티스틱 스위밍 듀엣 종목에서 6위를 차지했다.
최정연(정신여고)과 이리영(부산체고)으로 팀을 꾸린 우리 대표팀은 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GBK) 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아티스틱 스위밍 듀엣 자유종목(프리 루틴)에서 78.800점을 받았다.
전날 엄지완(연세대)·최정연이 연기한 규정종목(테크니컬 루틴)에서 75.8941점을 받은 한국은 합계 154.6941점으로 11개 참가팀 중 6위에 머물렀다.
중국의 장팅팅·장원원이 전날 규정종목(92.4101점)에 이어 자유 종목(94.1000점)에서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합계 186.5101점으로 금메달을 땄다.
일본(합계 182.3363점)과 카자흐스탄(합계 170.8845점)에게 각각 은, 동메달에 돌아갔다.
북한의 장현옥·민해연은 규정종목 82.8094점에 자유 종목 83.8000점을 더해 합계 166.6094점으로 4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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