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의 대표 향토음식축제인 '2018 춘천닭갈비막국수 축제'가 28일 오후 춘천역 앞에서 개막했다.
축제 첫날을 기념하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오후 7시부터 개막축하쇼, 음악불꽃쇼가 개막을 알린다.
축제 기간 이벤트인 100인분 닭갈비 막국수 나눔 행사와 도전 기네스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오후 3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열린다.
또 마술, 힙합, 중국 기예공연(29일)과 퍼포먼스팀 리버티크루 공연, 닭갈비막국수가요제(30일), 춘천시민대축전 공개방송(31일), 강원도주부가요제(9월 1일), 국악한마당(9월 2일)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진다.
매년 인기를 더해가는 주민 씨름대회와 전국 장사 씨름대회도 축제장 내 야외씨름장에서 열린다.
청년창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푸드트럭과 뚝방마켓도 축제에 참여한다.
이밖에 줄타기 공연, 저명 쉐프 요리시연회, 향토음식 전국요리대회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춘천시는 행사 기간 춘천관광 홍보관을 운영해 관광 안내를 하고 관광지와 연계한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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