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풀무원식품은 29일 농림축산부의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달걀을 사용한 '동물복지 훈제란'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첨가물을 전혀 넣지 않고 국내산 참나무로 훈연해 달걀의 담백한 맛을 살리고 비린 맛은 잡았다.
짠맛과 단맛이 조화된 특제 간장소스가 동봉돼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다.
사용된 달걀은 국내 최대 규모의 산란계 동물복지 농장인 '풍년농장'을 비롯해 농식품부 인증을 받은 농장에서 공급받는다.
신제품은 전국 CU 편의점에서 판매된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동물복지 목초란'을 선보이며 동물복지를 선도하고 있는 풀무원이 편의점 전용으로 '동물복지 가공란'을 출시했다"며 "소비자들의 다양한 선택을 위해 동물복지 달걀 제품을 계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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