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골프 세계랭킹 8위 리키 파울러(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도 출전하지 못한다.
파울러는 오는 31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스추세츠주 보스턴의 TPC 보스턴(파71)에서 열릴 예정인 PGA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 델 테크놀로지 챔피언십 불참을 통보했다고 29일 PGA투어가 밝혔다.
파울러는 옆구리 쪽 사근 부상이 충분히 낫지 않아 플레이오프 1차전 노던트러스트에 이어 2차전마저 출전하게 못한다고 설명했다.
파울러는 PGA챔피언십 2라운드 때 통증을 느껴 정밀 진단을 받은 결과 사근 부상으로 드러났다.
2015년 TPC 보스턴에서 열린 도이체방크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적이 있는 파울러는 3차전 BMW 챔피언십 출전 뿐 아니라 라이더컵 출전도 불투명해졌다. 파울러는 라이더컵 선발 포인트 7위로 미국 대표팀에 이미 승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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