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최지만(27·탬파베이 레이스)이 연속 안타 행진을 3경기에서 마감했다.
최지만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선트러스트 파크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인터리그 방문경기에 4-5로 끌려가던 7회초 투수 타석에 대타로 등장했다.
선두타자로 타석에 선 최지만은 대니얼 윙클러의 2구를 제대로 받아쳤지만, 타구가 중견수 정면으로 향해 더그아웃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이후 7회말 최지만은 투수 애덤 콜레렉과 교체됐다.
1타수 무안타로 경기를 마감한 최지만의 타율은 0.268에서 0.266(124타수 33안타)으로 소폭 내려갔다.
탬파베이는 5-5로 맞선 8회말 타일러 플라워스와 엔더 인시아테에게 연달아 2점 홈런을 허용해 5-9로 졌다.
8연승을 마감한 탬파베이는 70승 62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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