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남태평양 뉴칼레도니아섬 인근 해저에서 규모 7.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과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 등이 29일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지진은 뉴칼레도니아 수도 누메아에서 동쪽으로 약 372km 떨어진 지역에서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약 10km다.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는 태평양 지역에 이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위험은 없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뉴칼레도니아섬 인근 해저에서는 지난해 10월 31일과 11월 20일 등에도 규모 7.0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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