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대구시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의료창업 및 취업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업은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의 하나로 대구시와 행정안전부가 지원하고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으로 시행한다.
모집 대상은 의료분야 창업을 원하는 만18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 예비창업자와 의료분야 스타트업 창업 기업이다.
다음 달 10일까지 신청받아 30명에게 총 4억2천400만원을 지원한다.
또 입주공간 제공, 창업교육, 멘토링, 첨단의료복합단지 연계서비스 제공도 한다.
사업 설명회는 30일 오후 2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연다. 문의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기획전략팀(☎ 053-759-6421).
최운백 대구시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대구 주력산업 중 하나인 의료분야 창업 지원으로 의료산업 활성화와 청년 고용난 해결 등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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