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대학·국제학교 유치 추진…외국인전용 주택단지도 개발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는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 107만4천㎡ 규모의 국제교류단지를 조성하는 내용의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안을 마련, 국토교통부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국제교류단지에는 2022년까지 외국인전용 주택단지(1천가구), 특화문화거리, 외국인 친화 테마공원, 국제교류센터, 스타트업캠퍼스 등이 들어선다.
또 세계 200위권 이내의 외국대학과 국제학교를 유치할 예정이다.
도는 LH, 평택시와 함께 외국대학 유치와 설립 지원을 위한 용역을 발주하고, 유치계획 확정 전까지 13만5천㎡를 유보지로 남기기로 했다.
고덕국제신도시는 평택시 고덕면과 서정·모곡·장당·지제동 일원 1천342만2천㎡에 2025년까지 조성되며 5만9천149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ch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