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김학범 감독과 박항서 감독의 맞대결로 이목을 끈 한국-베트남전 시청률이 42.9%로 집계됐다.
3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7시 52분까지 지상파 3사가 방송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준결승전인 한국-베트남전 시청률 합이 42.9%를 기록했다.
채널별로는 KBS 2TV가 17.7%로 가장 높았고 MBC TV 15.4%, SBS TV 9.8% 순으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 27일 준준결승 한국-우즈베키스탄전 시청률은 26.9%였다. 결승전에서는 50%를 넘길지 주목된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은 전날 인도네시아 자와바랏 치비농의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3-1로 이겨 결승에 진출, 일본과 금메달을 두고 격돌한다.
lis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