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BNK금융지주는 30일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와 시니어 고객 권익보호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는 핀테크 등 디지털 금융의 확산으로 금융 서비스에 어려움을 겪는 50세 이상 고객의 권익을 보호하고 디지털 금융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설립된 금융위원회 소속 비영리 단체다.
이번 협약으로 BNK금융 주력 계열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스마트뱅킹, 금융사기 방지, 은퇴설계 교육 등을 지원한다.
김지완 BNK금융 회장은 "시니어 계층의 금융 소외를 방지하고 지역 대표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협약을 했다"고 말했다.
BNK금융과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는 내달 10일 부산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시니어 계층을 대상으로 금융사기예방에 관한 뮤지컬 '금사방네'를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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