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식음료업체 일화는 30일 일본 건강기능식품 유통업체 LS코퍼레이션과 홍삼 농축액 및 농축액 분말 등 원료의 일본 내 마케팅 및 영업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LS코퍼레이션은 일본 내 건강기능식품 원료전문 유통업체로, 건강기능식품 기획·개발·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유통 등 다방면에 걸쳐 사업을 벌이고 있다.
일화는 이번 제휴에 따라 다음 달부터 LS코퍼레이션에 연간 100억 원 규모의 홍삼 원료 제품을 수출할 예정이다.
정창주 일화 대표는 "이번 제휴를 통해 우수한 품질의 홍삼 농축액 원료를 일본 시장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됐다"며 "일화의 일본 현지법인과 긴밀히 협조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o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