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주기상지청은 30일 오전 10시 50분을 기해 전북 군산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고 밝혔다.
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현재 강수량은 부안 53㎜, 완주 37.5㎜, 전주 31.6㎜, 김제 19㎜, 익산 18.8㎜, 군산 18.5㎜ 등을 기록했다.
비는 오는 31일까지 50∼100㎜ 더 내리겠고, 많은 곳은 150㎜ 이상 쏟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비가 내리는 지역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겠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곳에 따라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do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