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배달앱 요기요, 배달통, 푸드플라이를 서비스하는 알지피코리아는 비 오는 날 파전 주문이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요기요 주문 데이터 분석 결과 지난 6~8월 서울에 50㎜ 이상 비가 내린 날에는 맑은 날 평균보다 파전 주문량이 382% 증가해 판매량이 평소의 5배 가까이로 늘었다.
모듬전, 빈대떡 등 전 메뉴도 비 오는 날 주문량이 맑은 날 평균보다 146% 증가해 판매량이 평소의 2배 반 정도 많았다.
대표적 국물 요리인 짬뽕도 비 오는 날 평균 33% 정도 주문량이 늘었다.
알지피코리아 관계자는 "날씨와 요일 등 다양한 요인에 따른 트렌드 변화를 서비스에 적극 반영해 더욱 편리한 주문배달앱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jo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