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KBS와 모바일 콘텐츠 제작사 '모모콘'은 공동기획하고 제작한 웹예능 '모모문고'를 30일 오후 5시 공개한다.
'모모문고'는 책과 멀어진 '모모세대'(모바일세대)에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직접 선택한 교양도서를 읽어주는 포맷의 프로그램이다. 춤추고 노래하는 모습에 감춰진 아이돌의 감성 충만한 모습과 진솔한 내면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게 매력적이다.
30일 공개되는 1회는 여자친구 은하 편이다. 은하는 '괜찮은 척은 그만두겠습니다', '숲의 하루', '먹는 즐거움은 포기할 수 없어' 등의 책을 낭독하며 어릴 적 꿈이던 귀농과 전원생활 등에 관해 이야기한다.
9월 6일 공개될 2회는 여자친구 유주, 13일 3회는 사우스클럽 남태현, 20일 4회는 라붐 솔빈이 출연해 각자 인상 깊게 읽은 책들을 소개해준다.
'모모문고'는 매주 목요일 오후 5시 KBS 디지털플랫폼(홈페이지, My K, KBS 엔터테인먼트, KBS 콩-유튜브 채널 등)과 외부플랫폼(네이버 TV 등)을 통해 공개된다.
11월 2일까지 총 10회 방송될 예정이며, 10여 명의 아이돌 스타가 출연한다.
KBS 웹예능 '모모문고' 제작발표회 (여자친구 은하, 유주, 라붐 솔빈)
lis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