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세계 최초 김 양식지로 알려진 전남 광양시 태인동 궁기마을에 김 역사를 담은 벽화가 조성됐다.
벽화는 김 생산 과정을 아기자기한 애니메이션으로 그려져 방문객들의 이해를 도왔다.
태인동은 1643년 김여익이 세계 최초로 김을 양식한 곳으로 알려졌다.
벽화는 김여익의 공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사당과 사적비·유물전시관 등으로 조성된 김 시식지(전남도 기념물 제113호) 옆 골목에 그려졌다.
10월 20일에는 제1회 태인 문화제가 열려 김 생산 재현행사와 김 풍작을 기리는 '용지 큰줄다리기' 시연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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