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국고채 금리가 30일 일제히 상승(채권값 하락)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2.5bp 오른 연 1.980%로 장을 마쳤다.
10년물은 연 2.367%로 마감하며 0.5bp 상승했다. 1년물과 5년물은 각각 1.4bp, 1.8bp 올랐다.
30년물은 0.3bp 오르고 20년물과 50년물은 0.2bp씩 상승 마감했다.
조용구 신영증권[001720] 연구원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 대한 경계감이 있어 단기물 위주로 약세를 보였다"라며 "10년 국채선물의 외국인 순매수가 많아 장기물 쪽 약세는 제한적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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