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도 가평군은 2020년까지 가평읍 일대에 주민 경제활동기반을 조성한다고 30일 밝혔다.
주민 창업센터, 프리마켓 광장, 테마거리 조성, 경관 개선 등이 추진되며 국비 126억원을 포함해 총 180억원이 투입된다.
가평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2019년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4년간 국비 126억원을 받는다.
전국 17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경기도에서는 가평군이 유일하다.
앞서 가평군은 이달 초 '2018년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에 선정돼 국비 70억원도 확보한 상태다.
가평군은 '술·식음료·축제 네트워크 구축'을 제안했다.
우수한 관광지와 사계절 개최되는 대규모 축제에 지역의 술 산업체와 사회적 경제조직을 연계해 연구개발, 가공생산, 창업으로 이어지는 플랫폼이다.
가평군은 주민 경제활동기반 조성 사업과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을 연계,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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