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운전기사 태운 미니버스 교통안내판 쾅…졸음운전 추정

입력 2018-08-31 06:54  

대리운전기사 태운 미니버스 교통안내판 쾅…졸음운전 추정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31일 오전 2시 43분께 A(53)씨가 몰던 25인승 미니버스가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 마산운동장 방향 석전지하차도 입구에 설치된 교통표지 안내판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운전사 A씨와 대리운전기사 5명 등 탑승자 6명이 얼굴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경찰이 확보한 블랙박스에는 미니버스가 차선을 제대로 지키지 못하고 운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음주 운전과 과속은 없었다고 경찰은 말했다.
경찰은 운전사 A씨가 졸음운전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imag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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