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오크밸리∼횡성군 103㎞ 구간에서 펼쳐져
(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장거리 비경쟁 자전거대회인 '2018 오크밸리 그란폰도'가 9월 1일 강원 원주 오크밸리리조트와 횡성군 일원에서 펼쳐진다.
'달리고, 즐기고, 휴식하자'를 주제로 원주시와 횡성군, 오크밸리 일대 103㎞ 코스를 달린 뒤 애프터 파티와 숙박까지 제공하는 대규모 자전거 축제다.
4회째를 맞은 올해는 역대 최대인 1천500여 명이 참가한다.
주행 후에는 참가자를 위한 비어파티와 전설의 업힐 왕 김팔용 선수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참가자들에게는 공식 티셔츠와 행운권이 제공된다.
롯데카드 김창권 대표는 이날 원창묵 원주시장에게 저소득층 자전거 보급을 위한 후원금 1천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작년에도 1천200명의 자전거 주행거리를 1km에 100원으로 환산해 롯데카드가 적립, 총 1천200만원을 저소득층 자전거 보급을 위한 사랑의 자전거 나눔 기금으로 전달한 바 있다.
kimy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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