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공공외교 전문기관인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이시형)은 국제사회에 한국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각국 고위급 인사 19명을 국내로 초청한다고 1일 밝혔다.
방한단은 마리아 안토니아 리베라 로살레스 온두라스 부통령, 마우리시오 에르네스토 라미레스 린다베르데 엘살바도르 치안법무부 장관, 사갈라 라트나아카 스리랑카 청년부·남부개발부 장관, 파라즈 아반 리비아 잔주르 시장 등 18개국의 정부·지자체 관계자들이다.
이들은 방한기간(2∼8일) 외교부를 방문해 간담회를 하며 국립중앙박물관, 한글박물관, 한강 등을 둘러보고 파주 비무장지대 안보 견학 등에 나선다. 서울시청을 방문해 지자체 간 협력 방안도 논의한다.
이시형 이사장은 "각국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정무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유력 인사를 초청해 정부·지자체 간 실질적인 국제협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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