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군산시와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들은 31일 군산경제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공동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했다.
협약에 참여한 12개 공공기관은 농촌진흥청 및 4개 소속기관, 국민연금관리공단, 지방자치인재개발원,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농수산대학, 한국식품연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다.
공공기관들은 군산 제품·특산물 판매 촉진, 군산 인재 취업 지원, 워크숍과 행사의 군산 개최, 문화·관광과 연계한 상호 교류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군산시는 공공기관 회의·행사장소 지원, 특산품 할인 판매, 숙박·음식·관광 할인 제공, 공공기관과 협력사업 전개 등을 약속했다.
군산시와 공공기관들은 10월 군산지역 공동투어도 진행하기로 했다.
강임준 시장은 "지역 상권과 군산 관광·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과 힘을 합쳐 상생발전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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