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극적인 선취골 넣은 이승우 "일본 꺾어 기분 더 좋다"

입력 2018-09-01 23:26  

[아시안게임] 극적인 선취골 넣은 이승우 "일본 꺾어 기분 더 좋다"




(자카르타=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일본과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호쾌한 선제골을 터뜨린 이승우(엘라스 베로나)는 "특히 일본을 꺾어 기분이 더 좋다"라며 활짝 웃었다.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 공격수 이승우는 1일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치비농의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숙적' 일본 U-21 대표팀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에서 선취골을 넣었다.
그는 0-0으로 맞선 연장 전반 3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굳게 닫혀있던 일본의 골문을 활짝 열었다.
대표팀은 이 골을 발판으로 일본을 2-1로 꺾고 아시안게임 2연패를 차지했다.
이승우는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서 "매우 기쁘다. 특히 일본을 꺾고 우승할 수 있어 더 기쁘다"라며 웃었다.
이어 "모든 사람이 같은 마음이었을 것"이라며 "모두가 한마음이 돼 뛰었던 게 일본을 꺾고 우승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됐다"라고 말했다.
골 장면에 관해선 "동료들이 다 함께 뛰어주고 패스해줘 넣을 수 있었던 것"이라며 "현재 이 기분을 팀 동료들과 나누고 싶다"라고 밝혔다.
cycl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