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백화점 식당가의 실시간 손님 대기 현황을 조회해볼 수 있는 '스마트 대기 서비스'를 3일 강남점, 4일 경기점 매장에 도입한다고 밝혔다.
최신 정보기술(IT)을 접목한 스마트 대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백화점 앱에서 식당 대기 인원을 확인할 수 있다.
어떤 식당이 붐비지 않는지 미리 확인하고서 매장에 들러 태블릿 PC로 대기 신청하면 된다.
손님은 대기하는 동안 백화점 내에서 자유롭게 지내다가 카카오톡을 통해 알림을 받고 식당에 가면 된다.
신세계백화점 디지털이노베이션 담당 조우성 상무는 "유동인구가 많은 백화점의 특성상 식당가를 찾는 고객이 많아 새로운 스마트 대기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면서 "시범 운영 이후 서비스 반응이 좋으면 전 점포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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