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청소년지원재단 신임 원장에 차윤재 전 마산YMCA 사무총장

입력 2018-09-03 15:40  

경남청소년지원재단 신임 원장에 차윤재 전 마산YMCA 사무총장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청소년지원재단 신임 원장에 차윤재(61) 전 마산YMCA 사무총장이 임용됐다.
경남도와 재단은 서류와 면접심사, 이사회 의결을 거쳐 차 전 사무총장을 임기 2년의 신임 원장으로 임명했다.
차 원장은 취임식에서 "경남 도내 청소년 관련 모든 기관과 단체 간 협력을 강화하고 시·군 청소년기관과 민간 청소년단체와의 공동사업을 발굴·추진하겠다"며 "특히 경남형 청소년정책을 모색하고 재단과 시·군 유관기관 실무자 전문역량 강화, 경남도교육청과의 협력체계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신대 신학과를 졸업한 차 원장은 마산YMCA에서 사무총장직을 16년 동안 수행했다. 마산청소년문화의집 관장, 창원시 청소년단체협의회 회장 등을 지내 청소년 분야 지식과 경험을 겸비한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경남도청소년지원재단은 청소년 상담, 보호 및 지원, 긴급구조, 자원봉사, 활동진흥,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등 청소년정책의 통합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설립된 경남도 산하 출연기관이다.
경남대표도서관 청소년관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5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한다.
bo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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