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는 '2018 힘내라! 경기 동네서점' 프로젝트에 참가할 지역서점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기존 서점을 복합문화공간으로 바꿔주는 리모델링 지원형과 지역서점에서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리도록 돕는 문화활동 지원형 등 2개 분야로 나눠 공모를 진행한다.
리모델링지원형은 10∼15개의 지역서점을 선정해 최대 2천만원까지 인테리어 개선비용을 지원하고 문화활동 지원형은 10개 지역서점에 3개월간 문화행사 개최비 를 300만원씩 지급한다.
리모델링 지원형은 20일까지, 문화활동 지원형은 다음 달 5일까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gcon.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형 체인서점(프랜차이즈)과 중고책서점은 지원대상에서 제외한다.
경기지역 지역서점은 2005년 282개에서 2015년 194개로 10년사이 88개(31%)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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