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코스피가 4일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개장 초반에 바로 약세로 전환했다.
이날 오전 9시 6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03포인트(0.04%) 내린 2,306.00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93포인트(0.08%) 오른 2,308.96으로 개장했으나 곧바로 약세로 돌아섰다.
서상영 키움증권[039490] 연구원은 "미국과 유럽연합(EU) 간 무역분쟁 우려감이 여전한 가운데 미국과 EU 간 자동차 관련 이슈가 부각됐다"고 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5억원, 98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은 260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0.21%), POSCO(-1.56%), LG화학(-0.14%), NAVER(-0.53%) 등이 내리고 SK하이닉스(0.12%), 셀트리온(2.43$), 삼성바이오로직스(0.85%), 현대차[005380](0.80%) 등은 오름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6포인트(0.29%) 오른 819.20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날보다 2.50포인트(0.31%) 오른 819.34로 출발한 뒤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1억원과 8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은 132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3.97%), 신라젠(0.91%), 에이치엘비[028300](0.47%), 메디톡스[086900](0.47%) 등이 강세이고 CJ ENM(-0.77%), 나노스(-0.42%), 펄어비스[263750](-0.46%), 스튜디오드래곤(-0.56%) 등은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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