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국고채 금리가 4일 소폭 하락(채권값 상승)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0.5bp(1bp=0.01%p) 내린 연 1.917%로 장을 마쳤다.
5년물과 1년물도 각각 0.2bp, 0.7bp 하락 마감했다. 20년물은 0.8bp, 30년물과 50년물은 1.1bp씩 내렸다.
10년물만 0.6bp 오른 연 2.298%로 마감했다.
이에 따라 3년물과 10년물을 제외하고는 모두 연저점을 기록했다.
신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외국인의 국채 선물 3년물 순매수 전환이 금리의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면서 "미국 금리 상승이 본격화되지 않고 있어 전반적으로 강세 모멘텀이 우위를 점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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