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풀무원은 국가브랜드진흥원 주관으로 열린 '2018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종합식품기업으로는 유일하게 기업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국가브랜드대상은 개인·기업 브랜드가 국가 이미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그 공로를 인정하고,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넓히고자 마련됐다.
풀무원은 우리나라 먹거리 브랜드 글로벌화에 이바지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풀무원은 1981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한국 최초의 유기농산물 판매점인 '풀무원 무공해 농산물 직판장'을 연 이래 1984년 법인을 설립, 이후 33년 만인 지난해 매출 2조3천억원을 달성했다.
김현중 풀무원 브랜드관리실장은 "앞으로도 한국을 넘어 보다 많은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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