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2주일가량 앞으로 다가온 추석 시장을 잡기 위해 온라인쇼핑사이트와 홈쇼핑업계가 다양한 할인 혜택 등을 내놓고 있다.
온라인쇼핑사이트 11번가는 '추석 다(多)드림'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추석 프로모션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오는 19일까지 매일 '반값 할인 딜'을 통해 그 날의 딜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카드사(BC카드) 50% 할인쿠폰을 오전 11시부터 선착순 1천명에게 발급한다.
또 명절 대표 인기 브랜드 상품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CJ, 동원, LG생활건강 등 가공식품, 신선식품, 뷰티 카테고리 내 30여 개 대표 브랜드의 2천여 개 인기상품을 하루에 3개 브랜드씩 선보이고 브랜드별 할인쿠폰도 각각 발급한다.
CJ ENM은 TV홈쇼핑 채널인 'CJ오쇼핑'과 온라인쇼핑몰 'CJmall(CJ몰)'에서 추석 특집전을 진행한다.
TV홈쇼핑에선 추석을 앞두고 주방용품과 식품 등 리빙 상품 편성을 2주 전(8월 18∼24일)보다 63%가량 늘렸다.
CJ몰에서도 오는 23일까지 '추석대전' 행사를 진행하고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추석대전' 배너가 적용된 식품 상품 및 CJ몰 추천아이템을 2회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누적 금액대별로 최대 10% 적립(최대 10만원) 및 5∼7% 청구할인 혜택(카드사별로 다름)을 제공한다.
CJ몰은 명절 선물용으로 상품을 주문하는 소비자를 위해 원하는 날짜에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추석맞이 지정일 배송 서비스'도 운영한다.
sungjin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