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광주·전남지역의 독립서점들의 축제인 '도시산책'이 8일 낮 12시 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야외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광주와 전남, 전북의 독립서점 18곳이 참가해 다양한 책을 선보인다.
광주에서는 파종모종·책과 생활·지음책방·연지책방·메이드인 아날로그·동네책방 숨 등이 참가했고, 전남에서는 심다(순천)와 동동책방·책방 어느날(여수)이 이름을 올렸다.
그림책 업사이클링 작가 윤화진과 나무작가 이승일씨는 워크숍 공간을 열어 시민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진다.
시인 김소연과 문학평론가 신형철, 음악가 김목인, 러블리포크밴드 우물안개구리가 나와 이야기와 음악으로 행사 분위기를 띄운다.
광주의 독립서점 5곳이 모여 설립한 비영리단체 오늘산책이 주관했다.
지난 1일부터 1주일간 독립서점별로 시인, 소설가, 문학평론가를 초청해 강연과 낭독회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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