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도 가평군은 오는 11∼16일 가평읍 문화창작공간에서 아마추어 연극인 축제 '경기연극 올림피아드'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28회째인 경기연극 올림피아드는 사단법인 한국연극협회 경기도지회가 주관하며 도내 31개 시·군을 대표하는 아마추어 연극단체가 참가한다.
가평군이 3년간 열기로 했다.
대회는 경연 형태로 진행된다. 참가팀들은 창작·번역극을 비롯해 실험적인 연극을 무대에 올리고 관객들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대회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극단 '소향'의 '홍도야 울지마라'를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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