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SBS TV '그것이 알고 싶다'는 이중간첩이 돼 사라졌던 공작원 흑금성에 얽힌 미스터리를 파헤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10년 흑금성이라는 암호명을 가진 한 공작원이 간첩혐의로 체포됐다. 그는 군사교범과 작전계획 등의 군사기밀을 북에 넘긴 혐의를 받았다.
제작진에 따르면 흑금성 박채서 씨는 억울한 누명을 썼다고 주장한다. 제작진은 당시 수사 정황과 판결문, 진술조서, 관련 인물들의 진술을 통해 이 사건을 다시 들여다본다.
오는 8일 밤 11시 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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