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관에 류제성 변호사…5개 개방형 직위 내정자 발표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시장 직속의 시민행복추진단장에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실 행정관인 장형철(45) 씨가 내정됐다.
부산시는 민선 7기 개방형 직위 6개를 공개 모집하고 복수 지원한 5개 직위의 내정자를 확정해 6일 발표했다.
민선 7기 부산시정의 핵심가치인 시민참여와 사회통합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시민행복추진단장(3급 상당)에는 장형철 행정관을 내정했다.
주로 내부 경력직 공무원이 맡아왔던 감사관(3급 상당)에는 법무법인 진심의 류제성(43) 변호사를 선정했다.
4급 상당 직위인 공감시정담당관에는 메세지디켄팅 대표인 이경훈(53) 씨를, 통계빅데이터담당관에는 남양주시 빅데이터분석관 조기행(54) 씨를, 서울본부장에는 김영춘 국회의원 보좌관인 한의석(41) 씨를 내정했다.
응시자가 1명에 그쳤던 사회통합담당관 직위는 연장 공모하기로 했다.
이번 내정자들은 부산시의 임용절차를 거쳐 10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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