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한국 사격 대표팀이 2018 국제사격연맹(ISSF) 창원세계선수권대회 6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임호진(18·충남체고)·성윤호(18·대전대신고)·신옥철(18·대전대신고)은 6일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닷새째 남자 주니어 10m 공기권총 본선에서 1천732점을 합작해 주니어 세계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가져갔다.
2위는 인도(1천730점), 3위는 러시아(1천711점)가 각각 차지했다.
임호진은 본선 583점, 성윤호는 581점으로 나란히 1, 2위에 올라 결선에 진출했다.
신옥철은 568점으로 22위를 기록해 결선에는 오르지 못했다.
임호진은 결선에서 243.1점으로 은메달까지 추가했다.
결선 1위는 차우드하리 사우라브(인도·235.6점), 3위는 아르준 싱 치마(인도·218.0점)가 차지했다.
성윤호는 결선 6위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4b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