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SK인천석유화학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8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올해는 중소기업 13개, 대기업 15개, 공공기관 12개 등 총 40개 기업이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는데 인천에서는 SK인천석유화학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SK인천석유화학은 다양한 노사 소통 채널 활성화, 상생 협력 동반성장, 노사가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 등 건강한 노사문화를 창출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SK인천석유화학 노사는 작년 임금 일부를 협력사와 나누는 임금공유 모델을 도입한 데 이어, 올해에는 기본급 1%를 협력사 직원의 복지와 지역 사회공원 활동에 사용하는 '행복 나눔' 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 3월 '착한 노사문화' 조성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인천경영자총협회가 선정하는 '보람의 일터 대상'을 수상하고 작년 12월에는 이동용 노조위원장이 고용노동부 주관 '노사문화 유공' 산업포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벨기에 겐트대 캠퍼스-평양과기대 업무협약
(인천=연합뉴스) 겐트대 글로벌캠퍼스는 평양과학기술대학교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겐트대 글로벌캠퍼스는 남북 평화교류 촉진을 위한 국제 공동협의체 구축, 한반도 해양자원의 보존과 가치화 사업 분야에서 평양과기대와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겐트대 식품공학과와 평양과기대 농생명식품공학부를 중심으로 교수·학생 간 학문 교류도 활성화할 방침이다.
업무 협약식에는 한태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총장과 전유택 평양과기대 총장 등 두 대학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겐트대 본교는 1817년 벨기에 겐트시에서 개교했으며 글로벌캠퍼스는 인천 송도에서 2014년 문을 열었다.
평양과기대는 2010년 한국의 동북아교육문화협력재단과 북한 교육성이 설립한 특수대학이다. 평양과기대는 지난달에는 강원대·서울시립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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