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제4회 국제삼보연맹회장배 인천 국제대회가 9일 인천광역시 강화 고인돌체육관에서 막을 올린다.
일본과 프랑스, 몽골 등 10여 개국에서 150여 명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 개막식에는 바실리 셰스타코프 국제삼보연맹 회장과 안드레이 쿨릭 주한러시아대사, 이용범 인천시의회 의장, 손경식 CJ그룹 회장(조직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당초 이 대회는 2016년과 2017년 개최지인 강원도 동해시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대한삼보연맹은 동해시가 별다른 해명 없이 대회 개막을 20여 일 앞두고 개최 불가를 통보했다면서 셰스타코프 국제삼보연맹 회장이 대회 경비를 지원한 덕분에 인천으로 개최지를 옮기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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