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미래 지역 경제를 이끌어 갈 Pre(예비)-스타 기업 20곳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Pre-스타기업은 대구시가 성장 유망한 소기업을 발굴해 지역경제의 든든한 허리로 키우기 위해 2015년부터 추진하는 기업 육성 프로젝트다.
기업은 기계 분야는 에이스기계 등 3곳, 소재 분야는 오리엔트세라믹 등 2곳, 도시형 산업 분야는 마루종합식품 둥 7곳, ICT 분야는 레이월드 등 5곳이다.
또 로봇, 에너지, 자동차부품 분야에도 각 1곳이 뽑혔다. 이들 기업에는 대구테크노파크 등 관련 기관이 체계적인 지원을 하게 된다.
Pre-스타 기업 20곳은 지난해 기준 평균 매출액 43억원, 평균 수출액 9억5천만원에 평균 고용인원은 19명이다.
대구시 Pre-스타기업은 이미 선정된 92곳을 포함해 모두 112곳으로 늘었다.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Pre-스타기업은 스타기업 100, 글로벌 강소기업, 월드클래스 300으로 연결되는 대구시 강소기업 성장 체계의 도약단계 사업"이라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중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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