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관리소장이 전세금·관리비 빼돌려 잠적…단전 위기

입력 2018-09-07 08:41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오피스텔 관리소장이 전세금·관리비 빼돌려 잠적…단전 위기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오피스텔 관리인이 세입자의 전세금을 빼돌리고 관리비를 횡령한 뒤 달아나 경찰이 뒤를 쫓고 있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사기, 횡령 혐의로 오피스텔 관리소장 A(53) 씨를 수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6년 7월 14일 부산 부산진구의 한 오피스텔 세입자로부터 받은 전세보증금 4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오피스텔 집주인으로부터 보증금 500만원, 월세 30만원을 조건으로 하는 월세계약을 체결할 권리만 받았지만 세입자들을 속여 전세금 4천만원을 받은 뒤 차액을 가로챘다.
A씨는 또 세입자가 오피스텔 전기·상수도 요금 명목으로 낸 관리비 4천여만 원도 횡령해 최근 달아났다.
이 때문에 해당 오피스텔은 단전 위기에 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위치를 확인하기 위해 관련자를 상대로 수사하고 있다"면서 "A씨를 검거하면 범행동기 등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ad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