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호텔부문은 세계적인 호텔 기업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수원컨벤션센터 내 호텔 위탁운영을 위한 계약을 맺고 신규 사업 다각화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호텔부문 김영철 대표이사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시아태평양 피터 가스너 개발 부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영철 대표이사는 체결식에서 "수원에 처음 선보이는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을 통해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호텔산업에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양사가 이른 시일 내 구체적인 성과를 거둬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이 세계로 뻗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원 광교지구 택지개발사업구역 내에 건립되는 수원컨벤션센터는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9만7천602㎡ 규모로 컨벤션센터와 광장으로 조성된다. 갤러리아 백화점, 메리어트 코트야드 호텔, 쇼핑몰, 아쿠아리움 등 부대시설도 들어서며 마이스(MICE, 국제회의·관광·컨벤션·전시회) 복합단지로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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