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연합뉴스) NH농협 평택시지부는 7일 오전 유의동 의원(바른미래당·평택을), 농협 한기열 부행장과 권준학 경기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내 음식점에서 농정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농협 측은 ▲농업부문 조세감면 일몰기한 연장 ▲무허가 축사 적법화제도 개선 ▲쌀 직불금제도 개선 ▲도·농간 균형 발전을 위한 고향 사랑 기부제 도입 ▲가축 질병 차단을 위한 공동방제 방역요원 지원확대 ▲농부증 치유를 위한 건강프로그램 활성화 등을 국회의원에게 건의했다.
또 지역 현안인 노후화된 미곡처리장 시설 개보수, 평택시 농특산물 브랜드 '슈퍼오닝' 판매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
유 의원은 "농정 현안들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국정운영에 반영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특히 농가소득 감소로 어려워지는 농촌을 살리기 위한 의정활동을 열심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산시, 10월 12∼14일 '김홍도 축제' 개최
(안산=연합뉴스) 경기도 안산시는 오는 10월 12∼14일 화랑유원지에서 '2018 안산 김홍도 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김홍도는 18세기 영·정조시대 안산에서 20여 세까지 표암 강세황 선생으로부터 그림과 글 수업을 받았고, 어진을 그릴 정도로 대성했다.
이번 축제는 김홍도 그림에 나타난 풍속과 해학을 주제로 다양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하며, 프랑스 국립기메동양박물관에 소장 중인 김홍도의 '행려 풍속도'와 김홍도 마당극도 선보일 예정이다.
'제6회 안산 상록수문화제' 15일 개최
(안산=연합뉴스) 경기도 안산시는 오는 15일 최용신 기념관 앞 본오3동 일대에서 '제6회 상록수문화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최용신(1909∼1935) 선생이 가르쳤던 샘골 강습소 학생들이 샘골 마을(현 본오동) 주민들에게 선보였던 노래와 연극 등 '추석 놀이'를 재연한다.
공연 후에는 퍼레이드형 거리극 '이야기길 샘골로'와 상록수역에서 최용신 기념관 앞까지 이어진 '최용신 거리'에서 퍼레이드가 펼쳐져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jongs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