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 기장군 철마 들판에서 청정 농축산물과 함께 철마 한우를 즐기세요."
기장군은 '철마 한우불고기 축제'가 오는 10월 5일 기장군 철마면 장천면 들녘 일원에서 개막해 5일간 열린다고 8일 밝혔다.
올해 12회째를 맞이하는 철마 한우불고기축제는 철마의 특산물인 한우불고기와 철마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을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축제 기간 한우 정량 달기, 육회 무료시식, 메뚜기 잡기 등 한우와 들판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대형 한우 육회 비빔밥 만들기 행사가 축제 첫날부터 매일 한 차례씩 열리고 도전 로데오 게임, 떡메치기, 여자 지게 지기 대회 등 이색 체험행사도 이어진다.
태진아, 송대관, 윤수일, 현숙, 코요테 신지, 한혜진, 이용 등 인기가수의 화려한 공연을 비롯해 DJ콜라보, 색소폰 공연, 마이크를 잡아라, 평양예술단 공연, 프린지 공연 등 문화행사도 풍성하다.
매일 추첨으로 전자제품과 자전거, 기장특산물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행사 문의는 철마한우불고기축제 추진위원회(051-721-424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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