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서울지방경찰청은 지방청과 현장 간의 공식 소통창구로 활약할 '서울 경찰 정책 참여단'을 출범했다고 7일 밝혔다.
정책 참여단은 현장 경험이 풍부하고 적극적인 의지를 가진 일선 경찰관 등 211명으로 구성됐으며 경비·교통, 수사·형사 등 6개 분과로 운영된다.
이들은 치안정책의 발굴·형성·집행·평가 전 과정에 일선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는 현장의 대변인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이주민 서울지방경찰청장은 "정책 참여단이 치안정책의 검토, 기획부터 실행, 사후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일선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는 구심체 역할을 해달라"며 "현장의 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열정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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